케이블 최고 시청률 갱신
23.2%라는 놀라운 기록을 쓰고 있는
sky캐슬
처음 1회때에 시청률이 1%라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죠.
이제 마지막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데요.
19회 줄거리
신화고 중간고사 시험지입니다.
이번에도 예서는 만점을 맞을것입니다.
시험지를 받게 된 예서엄마
이것만 있으면 문제없이 예서 서울의대 갈 수 있어.
한 학기만 버티면 돼. 그 이후에
반성이든 석고대죄든 하면 돼
우주가 누명을 쓰는 것 보다
예서를 서울의대 보내는 것을 택한 예서 엄마
집나간 승혜에게 빨리안오냐고 문자를 보내는 파국이.
하지만 변하지 않는 파국이의 태도에 승혜는 답이 없고
그래도 파국이 전화는 받아주는 승혜
끊지마 끊지말고 내말들어. 당신 어디야?
중간고사 코 앞인데 수험생 데리고 어디로 간거. . .
변하지 않는 파국이에 말에 바로 끊어버리는 승혜
서류를 매일 찢을테고
핸드폰은 아빠가 엄마 조건을 허락 할건지
알아보기 위해서 받는거고
엄마가 여기서 지자나?
그럼 니들하고 아빠 싸움이 돼
그전에 엄마가 해결해야지
근데 엄마 아빠가 끝까지 가면 정말 이혼 할꺼야?
어 할꺼야. 그렇게라도 해서 니들 지킬꺼야.
집에 와서 다시 전화를 걸어 보는 파국이
말씀하세요.
경고하는데 또 끊으면 내가 진짜
띠띠띠. . .
파국이다~~~!
예서엄마가 딴 마음 먹을까봐 걱정 돼?
자식가진 애미만큼 이기적인 존재도 없어
정민엄마도 영재엄마도 예서엄마도 자식 앞세워
지 욕심 채우는 여자들 그 아무리 잘난척해도
나한테는 그저 웃긴것들이지
예서도 혜나만 없었어도 모르게 지나갔을텐데
결국 혜나가 폭탄이 되어 버렸네.
금고 속에 유출된 시험지를 보관 하는 예서엄마
우주엄마가 찾아와 예서엄마를 설득해보려고 하는데
너도 알고 있자나, 혜나를 죽인 진범이 김주영이라는거
너도 괴롭지, 이 고통이 예서 서울의대만 가면 끝날것 같아?
천만해. 그때부터 시작이야.
그여자가 원하는건 너와 예서의 파멸이니까.
생각해봐 정민이도 영재도
서울의대 합격하고나서 산산이 부서져 버렸자나.
그렇게 아를 망가뜨리고 그 가정을 풍비박산 내는게
그여자가 원하는거야. 너도 알고 있자나. 짐작하자나.
자신의 손으로 천재인 딸을 망가뜨린 고통
그 지옥같은 삶으로 너를 끌어들이고 있다는거
합격증 받고 나면 지옥문 열리는거야.
빠져나올 수가 없어. 제발. . .
미안해. 그만 가줘
제발 더 늦기전에 끝내.
여기서 끝내는게 너도 예서도
우리 우주도 사는길이야.
우주엄마의 부탁을 뿌리치고 가버리는 예서엄마
올라오는 길에 예빈이랑 마주치는데
예빈이 학원 안갔어?
어. 어라니?
머하러 학원을 가?
머하러 공부를 하냐고?
빼돌린 시험지로 100점 맞으면 되는데
예빈아? 엄마가 강예서보다 더나뻐 개실망이야.
언니 예서 엄마 말이에요. 뭔가 알고 있죠? 그죠?
혹시 혜나를 죽인 진범을 예서엄마가 알고 있는거 아니에요?
실은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쵸? 맞죠? 어쩐지 황교수님이
예서엄마를 그렇게 보시더니
세상에 그걸 알고 있으면서 입다물고 있는거에요?
죄없는 우주가 쌩고생 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말못하는 예서 엄마도 괴롭긴 할꺼에요
아니 입 다물고 있는 이유가 머에요.
진범을 알고 있으면 당장 우주를 빼내와야죠.
도대체 아갈머리를 쳐 닫고 있는 이유가 머에요?
머냐구요?
그러게요. 예서야 대학이 달린 문제지만
우리 우주는 살인범으로 인생 전체가 망가지는건데. .
너무너무 원망스러워요. 잠깐만 예서 대학이 달린 문제라구요?
설마 예서 코디가?
눈치를 챈 진진희
그 날밤 불안에 떨며 환청이 들려 잠을 못자는 예서
엄마, 우유 데워먹으면 잘 수 있다고 해서.
너 여태 못잔거야? 새벽 세시야
자야 되는데 심장 소리가 너무 커서 못자겠어.
귀가 터져 버릴꺼같아.
어떻게 엄마 나 이러다 평생 못자는거 아니야?
이러다 죽을꺼같아.
그 날 밤 예서가 이러다간 먼저 무너질것 같다는 생각에
불안한 예서엄마
걱정에 밤을 샌 예서엄마
어떤 선택이 옳은 일일까. . .
엄마가 밤새 고민해봤는데 우리딸 잘먹고 잘자고
마음 편한게 제일인거 같아서
엄마. . . 우주. .
그치? 저렇게 두면 안될꺼 같지?
김주영 선생이 혜나를 죽였다는 사실도
더이상 감추면 안되는것 같고
여태까지 니가 했던 노력을 다 부정 할 수도 있어.
니가 여태 그런식으로 성과를 올렸다고
의심을 받을 수도 있어.
니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안 믿어줄지도 몰라.
우리 이쁜딸 견딜수 있겠어?
걱정마 엄마. 내 실력은 내가 증명해 보일께.
이게 밝혀지면 퇴학이든 자퇴든 당할테고
그렇게 되면 학점은 포기해야 되고 올해 수능은 못봐. . .
내 탓이야. 내 욕심 때문에 이렇게 내가 코디만 안썻어도...
미안하다 엄마가 잘못했어.
아니야. 내 잘못이야. 엄마가 관두자고 했을때
엄마 말 들었어야 했는데...
뭐가 맞고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왔는지 깨닳은 두 사람
김주영에게 라이벌과 같은 송희주
수학 부문에서 노벨상이라는 필즈상을 탔다는 기사가 오르는
그 기사를 본 김주영은 다시 열등감이 폭발하고
대학 동기가 필즈상을 탔다네.
대학 다닐때에는 내가 과탑이였는데.
정민이도 영재도 예서네도 모두다 3대째 의사 집안에
목숨을 걸었어. 왜 왜
그들만 떵떵 거리면서 살아야하지?
온갖 편법과 불법을 써서라고 서울의대에 합격 시켜달라고
나에게 거액을 주는 자들이야. 왜? 왜? 왜?
왜 내가 그들의 케슬을 더 견고하게 만들어 줘야 하지?
나하고 내 딸 케이는 이지경이 되어버렸는데?
학교에서 짐을 싸서 나오는 예서
나오는 길에 우주 사물함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예서
미안해 우주야.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
니가 행복하길 빌께.
금고에 있던 혜나 사건과 시험지 유출 사건에
증거를 챙겨 담는 예서엄마.
경찰서에 도착해 모든 진실을 말하는데
예서엄마를 찾아온 예서아빠
여보 잘했어. 잘했어.
우리딸 잘해낼꺼야. 당신이 잘한거야. 잘했어.
예서네는 결국 김주영이 원하는
파멸의 길로 들지 않게 되는데
케이에게 왔으면서도 얼굴을 보지 못하고
조선생에게 선물을 전하는 김주영
경찰이 회사에 쳐들어 온 것을 알게된 김주영
자신이 모든걸 책임지려고 하는데
대표님 타십시요. 돌아가겠습니다.
김주영이 딸을 꼭 봐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한 조선생
김주영을 케이에게 데려간다.
나 경찰서에 다녀오는 길이야.
다 얘기했어. 김주영이 혜나를 죽였고
우주는 아무죄가 없다고.
고맙다. 정말 고마워.
난 언젠간 너가 진실을 밝혀줄지 알았어.
우주가 풀려날꺼라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
케이를 찾아 온 김주영
비리교사는 체포되어 끌려가고
정성스럽게 카레를 만들고
같이 죽으려고 약을 탄다.
케이.
엄.엄. 엄. 엄. 마. 엄.마.
나 공부했어 나 공부했어.
잘했지?
케이를 너무 압박하는 김주영을 말렸던 남편
그런 김주영에게 잘 보여야된다는 생각에
공부만 하는 케이.
라이벌이 최연소 카이스트 교수가 되자
자신의 딸을 최연소 대학에 합격시켜
열등감을 없애려고 했던 김주영.
엄마. 울지마요. 나 공부할께.
나 공부할께.
엄마가 행복해지는건 자신이 공부하는거바께
없다고 생각하는 케이.
자신이 딸을 저렇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고통받는 김주영.
하지마. 하지마.
공부안해도 돼 케이야.
하지마.
엄마가. 엄마가, 미안해.
카레를 발견하고 먹으려고 달려드는 케이
김주영은 케이가 약을 탄 카레를 먹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막는다.
교도소에서 나오는 우주.
우주가 나왔다는 소식에 용서를 빌려고
찾아온 우주 엄마, 아빠
미안해, 우주야. 이줌마가 잘못했어.
아줌마가 죽을죄를 지었어.
너 힘든거 아는데 예서 때문에 말을 못했어.
김주영 그 여자가 빼돌린 시험지로
우리 예서가 만점을 받았답니다.
시험지 빼돌린걸 혜나가 눈치채자
김주영이... 혜나를...
나도 예서도 시험지 빼돌린건 정말 몰랐어.
니가 아니라고 사실을 밝히면
예서 0점 처리되고 퇴학 당할까봐
내가 생각이 짧았어, 내가 미쳤었나봐.
우주야, 아줌마. 아줌마가 잘못했어.
제가 용서를 해야하나요?
왜 해야하죠?
혜나가 시험지 유출문제 때문에 죽었다구요?
부당한걸 인정못한 혜나가 왜죽어야해요?
혜나가 그걸 가지고 예서 서울의대
떨어뜨리려고 협박했었나봐.
협박을 했든 이용을 했든.
공정하지 못한 시험때문에 혜나가 죽은거자나요.
혜나가 왜 죽어야되요. 왜?
아줌마. 혜나한테 용서비셨어요?
죽은 혜나한테 비셨나구요.
혜나를 좋아하던 우주의 입장에서는
시험지 유출문제의 희생양이 된 혜나가
너무나도 불쌍한 우주.
방과 후 교문 앞으로 집합.
파국이의 집합 명령.
집합명령 해놓고 설렁탕집을 데려간 파국이
그 동안 집밥을 못먹어서 그런지
먹방 한번 기가 막히게 찍어주신다.
니들 고3인데, 아빠가 엄마와의 불화로
공부할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점 미안하다.
이번만 봐줄께, 니들 고3이니까.
당장 집에 들어와. 니들 들어오면
엄마도 들어오게 되있어.
아빠 진짜 죄송한데요.
저희 집으로 들어갈 생각 없어요.
아빠, 진짜진짜 죄송한데
저흰 아빠 없이 사는게 좋아요.
파국이는 아들들한테 완전히 버림받고.
시험을 0점 처리하고 자퇴결정이 난 예서.
다른학교로 가느니 검정고시보고
정시로 내년에 대학을 가겠다는 예서.
그때 찾아온 시엄마.
이게 무슨 소리야. 예서가 자퇴라니?
출신도 속이고 이름도 속이고
끝끝내 3대째 의사 가문만든다고 나를 속여?
저도 만들고 싶었어요.
근데 끝까지 갔다가 예서 망가질까봐.
애비 말 못들으셨어요?
학력고사 전국 1등, 서울의대 수석졸업.
자기 인생 빈껍데기라자나요.
어머니 인생 잘못사셨다자나요.
그런 소리 들을까봐요.
빈껍데기 소리 들을까봐 멈춘거에요 어머니.
3대째 의사가문 그거 왜 만들어야 하는데요?
그걸 몰라서 물어?
의대 가야지, 니 아빠 나온 서울의대 당연히 가야지.
왜 당연하냐고요?
도대체 그게 왜 당연한거냐구요?
난 할머니랑 다른데 나이도 외모도 다 다른데
도대체 왜 할머니랑 똑같은 생각을 해야하냐구요?
서울의대를 가든지 말든지 이제 내가 결정할꺼에요.
할머니가 상관하지 마세요.
할머니의 생각에 온가족이 반기를 드는데
이게 맞지.
할머니 뜻대로 살려면 왜 살어...
미안해. 너희 부모님이 사과하러 오셨어.
그땐 화가 나서 말을 함부러 했는데
그래도 말씀해주신 덕분에 내가 풀려난거자나.
너도 나 풀어주려고 니껄 포기했고.
고마워.
더 일찍 말했어아 했는데.
나때문에 너 고생했자나.
그래도 내가 생각할 틈 없이 책상에만 앉아있었는데
공부만 잘하면 인생이 저절로 풀리는지 알았는데
내가 누군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을 좀 해봐야 할것 같아.
한번뿐인 인생인데 세탁기에 넣은
빨래처럼 살수는 없자나.
집에서 혼자 파국을 맛보고 있는 파국이
화가나 피라미드에 라면을 던져보지만
다시 치우는 불쌍한 파국이
정말 나랑 우리예서를 파멸시킬 계획이였어요?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님.
무슨 악한 심정으로 관리하는 애들 가정을 다 파괴하는지는 모르지만 꼭 혜나를 죽여야만 했어요?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과 무난하십니까?
혜나가 아파서 정신이 없을때
예서 엄마를 보고 엄마로 착각하는데
역시 이 드라마의 마지막 반전은
혜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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