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칠삼에 드라마 정복기/선의의경쟁

선의의경쟁 7회 리뷰

by 광칠삼 2025. 2. 21.
728x90
반응형
SMALL
거울 속의 나, 그리고 가면을 쓴 삶

예리는 어릴 적부터 술집의 뒷방에서 하루를 보내야만 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웃으며 살아가던 어머니의 삶을 곁에서 지켜보며, 그녀는 일찍이 세상이 어떤 방식으로 돌아가는지 깨달아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이었을까? SNS에 올리는 가식적인 웃음과 꾸며낸 일상은 그녀의 불안을 감추기 위한 장막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녀는 그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만 한다.

더 큰 판을 벌이며 유태준과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는 예리.

하지만,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덫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무너지는 성벽, 다가오는 위기

한편, 슬기의 과거가 그녀를 덮쳐온다.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남병진이 다시금 그녀 앞에 나타나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다. 그녀가 과거 빼돌린 약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었던 그는, 이제야 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슬기는 자신이 쌓아올린 성벽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과연 그녀는 이 위기를 피할 수 있을까?


공동 1등의 무게, 그리고 거대한 함정

제이가 건넨 약과 기밀스러운 시험 문제 덕분에 결국 슬기는 공동 1등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지만, 그것이 그녀에게 축복이 아닌 저주가 될 줄은 몰랐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성적을 위해 약을 복용해왔던 그녀에게 이 검진은 마치 다가오는 파멸의 종소리 같았다.

다른 학생들은 이미 대비를 마쳤지만, 슬기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또다시 제이에게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었다.


제이, 그는 누구인가?

슬기가 간절한 눈빛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순간, 제이의 표정은 어딘가 알 수 없는 감정을 내비쳤다.

그리고 그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돕는다.

공동 1등이 슬기라서 좋다고 말하는 제이. 하지만 그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단순한 게임일까, 아니면 더 깊은 이유가 있는 걸까?


흔들리는 최경, 복수의 서막

최경은 점점 더 궁지에 몰린다. 슬기와 제이, 두 사람이 그녀 앞을 막아서는 상황에서 그녀는 분노를 삼킨다.

하지만 단순한 분노가 아니다.

그녀는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다시 한 번 판이 흔들릴 것이다.

 

선의의경쟁 7회 리뷰

반응형
SMALL

'광칠삼에 드라마 정복기 > 선의의경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의의경쟁 8회 리뷰  (0) 2025.02.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