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칠삼에 드라마 정복기/낭만닥터김사부2

낭만닥터 김사부2 4회 4화 대사 줄거리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김사부

by 광칠삼 2020. 1. 25.
728x90
반응형
SMALL

 

김사부에 말에 따라 박민국 수술에 차은재 대신 들어간 서우진.
수술에 들어가기전 김사부에게 어디까지 말하면 되냐는 질문을 하지만 김사부는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말해주라고 한다. 역시나 다를까 박민국은 수술 중간중간 CT를 찍지 않고 개복을 한 점과 어떻게 늑관혈관이 출혈부위인지 알아낸 것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고 서우진은 김사부가 말 했던대로 CT를 찍지 않고 수술을 진행한 상황을 말하지만 늑관혈관을 잡은것에 대한 물음에는 답을 망설인다. 자신도 그것이 순전히 운이고 감이였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아직 답을 찾지 못했으니까... 답을 하지 못하자 양호준은 돌담한테 뭐라도 받았냐는 의심을 품기도 하는데 결국 수술중에 양호준의 실수로 출혈이 심해지고 당황한 양호준 대신 서우진이 침착하게 박민국을 서포트 하지만 결국 수술을 끝내지 못하게 되는 박민국

 

자신에게 실수는 생각하지 않고 서우진에게 따지러 온 양호준
이쪽 저쪽 오가면서 빈대나 붙어먹는 주제에 너 누구 앞에서 잘난척이야? 김사부한테 붙어먹기로 했으면 그쪽라인은 지켜 수술방에서 남의 자리 넘보지 말고. 클립을 건드린건 선배였지 제가 아닙니다. 출혈이 있을 때 버벅거리고 곧바로 지혈 못한것도 제 잘못 아니고요. 이제 선배고 뭐고 눈에 뵈는게 없냐? 선배고 뭐고 눈에 뵈는게 너무 많아서 항상 그게 문제죠.

 

서우진이 자신을 제치고 수술실에 들어간게 분해 죽겠는 차은재.
들어가기 전 과다복용했던 신경안정제가 반응을 일으키면서 제정신이 아닌데 그런 차은재를 걱정해주고 달래주려는 서우진
어디서 어리광이야! 미친놈. 넌 이게 지금 어리광처럼보이냐?
니 맘대로 안됬다고 때쓰고 승질피우는게 어리광이 아니면,
니가 뺏어 갔자나 내 수술실. 본원으로 돌아 갈 기회라고 생각했던 차은재는 서우진이 자신의 기회를 뺏어간 배신자라고 생각하고 자신은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간게 아니라고 변론을 하지만 이미 혼자 맘이 상할대로 상한 차은재는 돈만 되면 물불 안가리는 속물이라며 서우진을 깎아내린다. 밥맛 없는 기회주의자야. 끝까지 자신의 지금 상황이 남 때문이라고 둘러대는 차은재 그렇게 남탓으로 돌리면 위로가 되냐? 그래 그럼 계속 그러고 살어.

 

2차 수술이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도윤환 측근 기자는 2차 수술 실패의 원인이 준비를 제대로 하고 들어가지 않은 김사부 1차 수술이지 않을까라는 의혹을 제시한다. 의혹 제시만으로도 충분하고 언론이 해야하는 일이다라고 잘못된 생각을 가진 기자들 이 기자의 말을 듣고 있자니 진실 확인보단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보도로 대중의 관심부터 끌고보자는 일부 언론 아니면 말고보자는 이런식의 무책임한 기사로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언론의 신뢰도까지 무너지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그런 식의 의혹을 장관 아들에게 알린 기자 아들은 김사부에게 찾아가 의료과실치사로 고소하겠다고 선포한다. 장관 아들이 2차 수술 동영상에 존재를 말하며 확인하겠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김사부가 아버지를 살린것을 알고 찾아가 사과하는 아들 보호자로써 다급하고 걱정되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을 믿는것 또한 중요한것 같다.


우연히 여운영 원장에 진료를 보게 된 윤아름. 환자라고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진찰 했다. 소견은 폐에서 이상한 잡음. 이걸 원장에게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다 말하기로 원장실 앞에 섰을 때 그녀를 막아선 박은탁 그냥 모른 척 해주라고 부탁한다. 아는 사람은 김사부와 자신뿐이며 원장 또한 자신이 아픈걸 알고 있다고 했다. 윤아름은 박은탁에 부탁을 이해하고 침묵에 동참하는데 그 둘에 대화를 주영미 간호사 또한 듣게 되고 또 하나에 침묵 동참자가 생기게 된다. 침묵은 여운영 원장이 원해서인 것 같고 그가 침묵을 원하는건 돌담병원에 수장이 무너지는 걸 보이면 모두가 힘들어질까봐라고 생각된다. 그의 뜻을 존중하는 김사부와 박은탁은 그가 밝히기 전까지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 나중에는 김사부가 고쳐주지 않을까?

 

동영상 촬영에 대해서 혹시 회유같은게 있었는지 돈을 받은 건 아닌지 의심하는 장기태 행정실장 환자를 살리기 위해 일한거 바께 없는데 오히려 자신을 적으로 의심하는 행정실장의 발언에 사람냄새나고 따뜻한 인정이 느껴진다고 생각했던 돌담도 별반 다른게 없다고 느끼는 서우진. 뛰쳐나가다 김사부를 만나고 자신을 테스트 해 본 것 같다는 생각에 버럭 화를 낸다. 본 그대로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 대답해 주라면서요. 혹시 절 시험해 보려고 일부러 그러셨던것입니까?
수술에서 박민국 교수한테 내가 어떻게 하나 보려고 절 테스트 하신거였어요? 답을 찾으라면서요.

 

자신이 답을 찾으려 그 수술실 안에서도 고군분투 했건만 돌담에서 또 의심만 받는 취급을 당하자 열분이 폭발한 서우진을 달래기 위해 수간호사 오명심이 찾아간다. 어른으로써 미안합니다.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똥고집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돌담을 달랐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존중할 건 존중하는 그런 병원이라는것. 돈을 쫒지 답을 찾지는 않았겠죠. 오명심에 말처럼 서우진은 이미 김사부가 바라던 그런 의사가 되고 있었다. 돈이 우선시 되지 않는 진짜 의사.

 

약에 취해 정신줄 놓고 다니다 정상으로 돌아 온 차은재에게 배문정은 cs에 관한 콜을 차은재에게 보내 자신감을 실어주려고 했고 마침 응급실에서 갈비뼈 골절 환자에 대해 콜이 오고 갑자기 세츄레이션이 떨어지는 긴급한 상황에서 돌담 스탭들에 걱정과는 달리 침착하게 플레일 체스트라는 것을 알아보고 신속하게 처치해 환자를 살려낸다.

이 광경을 뒤에서 지켜본 김사부 칭찬을 한 번 해주려고 했지만 플레일 체스트를 본원에서 한 번 보고 바로 대처를 했다는 것에 본인 스스로가 자신이 학습능력이 빠른 편이라며 자화자찬 하는 차은재 모습을 보며 애써 칭찬을 하지 않아도 본인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조금은 성장한 의사가 된거 같았다고 느껴졌다.
수술실만 들어가지 않으면 어디서든 주사를 찌르고 메스를 써도 괜찮다는 말에 김사부는 차은재가 어디에 적합한 의사인지 슬슬 감이 오는듯 해 보였다.

 

자신이 수술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낙심한 차은재, 우연히 탈의실에서 양호준이 수술을 녹화 했던 영상을 간호사에게 받는 걸 목격한다. 차은재에게 모른척해주면 돌담으로 복귀하게 해주겠다고 하는 양호준에 거래에 처음에는 약간이나마 고민을 했던거 같다. 그때까지는 본원으로 돌아가는것만이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 생각했었으니까.

하지만 응급실에서 환자를 살려보고 그녀는 깨닳았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갑자기 어디서 용기가 난건지 모르겠지만 2차 수술 영상을 요구하던 장관 아들 앞에서 양호준이 그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돈, 권력, 명예를 쫒지 않고 진실규명에 힘을 쏟은 모습이 차은재 또한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는것 같다.

 

 

서우진이 자신의 자리를 뺏은 배신자가 아니라 김사부에 뜻을 따라 수술방에 들어 간 걸 알게 된 차은재 그것도 모르고 막말을 쏟아 부었던 그녀는 서우진에게 처음으로 사과라는 걸 하게 된다.

 

 

미안... 아까는 내가 미안했다고, 말이 쫌... 아니 많이 지나쳤어.
특히 배신자 기회주이자 어쩌고 했던 부분은 삭제 요망한다.
가능?
응 가능! 항상 남 탓만하던 차은재가 사과하는 모습에 내심 기분 좋은 서우진 조금씩 낭만닥터로 변화하는 이 두사람에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서우진이 자신의 합격점에 통과 했다고 판단한 김사부 천만원을 선 지급하고 한달에 백만원씩 열달 동안 갚으며 자신에게 묶여있으라고 한다. 너 10달 동안은 꼼짝 없이 묶여 있어야겠다. 웃겨서요.​
이걸 전문용어로 개멋부린다라고 하지, 다른 말로는 낭만.​
자신의 앞에서 한번도 웃은 적 없던 김사부에 인간적인 모습
서우진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 왔을까? ​


이상한 사람, 이상한 병원, 이상한 어른들.
2차 수술 후 돌담 사람들한테서 느낀 것들은 지금까지 자신이 세상에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인간미, 잘못을 인정하는 어른스러움. 서우진은 이상한 돌담병원에서 자신이 처한 엿같은 상황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