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푸른해15회16회 줄거리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초록원피스 선물받았던 차우경

어릴 적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는듯 한 차우경
붉은울음은 도대체 누구이고
석우엄마를 뺑소니친 범인은 누구일까요?

민하정은 딸을 아끼는 척 하지만
알고 보면 딸을 감금해서 공부시키는 엄마
문을 잠그면서 사랑한다 내 딸.
이러는데 먼가 가식적이고 자기 본심이 아닌듯한게 느껴지는데

cctv로까지 딸의 모습을 감시하는 민하정

그나 저나 딸은 몰래 핸드폰으로
쌤♡ 이라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쌤♡에 정체가 뭘까?

붉은달푸른해 15회16회

같은생각

딸이 계속 헛것을 찾고 다니는게 못마땅한 엄마
그런데 넌 니 기억을 믿니?
그러다가 니 자식까지 뺏겨.
우경을 타이른다.

오후 1시 27분 부터 34분까지 약 7분간
올림픽대로에서 대포폰이 켜졌다는데
우경에게 메세지를 보낸 시간과 일치한다.
이로써 이 대포폰의 주인이 붉은울음으로 밝혀지는데

출소 한 박지혜는 집 근처 공중전화로 붉은울음에게 전화하고

붉은울음은 박지혜 집에 방문해서 
박지혜를 살해현장으로 유인했다

그리고 사망 한 박지혜의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맘카페에 가입
붉은울음이란 아이디로 김동숙에게 접근
여기까지 사건의 전개에 대한 지헌의 생각인데

명의자 민하정은 성격이 더러워서인지
여러가지 전과 기록들이 있었고

그 기록들에 피해자들에게서 민하정과 차우경이
아이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의 씨를 말려야 된다고
쿵짝이 잘 맞았다는 사실을 접한다.

민하정이 붉은울음인것 같냐는 지헌의 질문에
괴팍하지만 사람 죽일 사람은 아니에요. 라고 말하는데.
우경은 민하정과의 관계를 친하지도 멀어지지도 않은 사이라
말하는데 민하정 딸이 괴로워 하는 것을 알고 우경이랑 의견 대립이 일어나 사이가 안 좋아 진 것일까?

아이들 눈 앞에 어른은 크기를 가늠 할 수 없는 큰 세상이에요.
특히 부모는 온 세상이자 우주에요.
그 우주가 아이들한테 달려들어 공격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세상에 그보다 잔인한게 어딨어요.

이런식에 생각이면 자신도 
민하정 붉은울음과 같은생각이라는 차우경.

한울센터에 인트라넷 보안 마스터키를 보통 보안팀장이 가지고 있는데 한울센터는 원장이 가지고 있다고 수상해서 찾아갔는데 원장은 컴맹이라 센터 모든 직원이 
거의 마스터키를 알고 있다는 사실...

이럴꺼면 보안장치 왜했어 다아는데...

붉은울음이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시간
원장은 제주도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고
이은호는 화단에서 잔디를 깍고 있었다.

하나를 생각 하면 창고에서 죽은 여자가 그 일 없었으면
이렇게 하나가 웃지도 못했을거라는 이은호

피아노 집 딸 오영선을 찾아간 우경

오영선은 친했던 사람은 다 기억한다고
우경을 모른다고 하는데.

집에 가서 자신의 유치원 때 물건들을 찾아보는 우경
물건은 참 못 버리는 성격에 엄마인데
우경이 유치원 이전에 물건들은 싹 다 없다.

세경이에게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옛날 얘기를 하지 않았던 아빠 유독 자신에게만 그런게 걸리는 우경
아빠가 원하는데로 기억하게 하려고.
나 내 기억이 아니라 아빠가 말했던데로 기억하고 있는거 같아.
아빠가 우경에 기억을 왜곡 시킨 이유는 뭘까?

지헌은 하나가 개장수 아빠에게서 접근금지 신청이 안된다는
전화를 받고 치밀어 오르는 화를 분출하는데
지헌 또한 이 장면에서 어릴적 아동학대에 기억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장면이다.

결국 하나를 개장수아빠와 대면시켜주는데
하나야. 하나야 아빠 봐야지.
이 말 한마디에 하나가 벌떡 일어나 아빠를 쳐다보는데

아빠 해봐, 아빠, 아빠
개장수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오줌을 지리는 하나

거기다 처음 와보는 곳이 아닌듯 화장실도
알아서 찾아가는 하나인데.

지헌에게 담지 못 할 말들을 해서 
지헌이 개장수를 때리자 하나가 달려가 지헌을 말리는데
아빠는 아빠라는건가, 지헌을 보호하려는건가.
폭력은 나쁘다는걸 경험해봐서 그런걸까?

하나가 불쌍하기만한데

이럴 땐 기분이 어때요? 범죄 사실이 확실한데
잡을 수 없을때.

오줌을 지리면서도 하나는 끝까지 아빠를 모른 척 했어요.
하나는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을꺼에요.

화내고 큰소리치면 뭐해요. 결국 형사님 손으로
괴물 앞에 데려다 줬는데.

그 사람 맘 알거 같지 않아요? 붉은울음
지금 내 맘이 그래요.

수영은 민하정의 딸을 찾아가
둘의 관계의 대해 물어 보는데
하나는 진짜, 하나는 가짜
누가 진짠데?
관점에 따라 다르죠.

수영은 민하정 팔목에서 자해의 흔적을 발견하는데

그건 게임이라고 유행하는 스크레치게임
우경이 그 상처를 보고 민하정을 아동학대범으로
신고해서 사이가 틀어진거였다.

근데 저 상처 누가봐도 자해흔적이고
민하정 딸은 친구도 없어 보이던데...

민하정이 마약건수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기록이 있다는데
그 마약을 처방해 준 의사가 박지혜를 죽인 박용태였다.

민하정을 찾아가 캐묻는데 아이들 집중력이 좋아진다 해서
구입했딘고 하고 박용태는 모른 다면서 발뺌하다 부조금까지 넣은 걸 확인하고 추궁하는 지헌
민하정에 알리바이를 물어보는데 살인용의자로

우경은 사고 난 석우 엄마를 찾아가고
석우 엄마는 사고 전
슬픔의 똥, 똥의 밥이다.
라는 글이 적힌 상자가 왔었다고 말하는데

집에 와서 그 구절이 적힌 시를 찾는 우경
내가 구원하지 못할 너
라는 시였는데. 이번에도 또 시가 있는 것이다.

민하정은 누군가와 경찰이 자신의 알리바이를 물어 본 것에 대해 상담을 하는데 붉은 울음과 대화를 하는 것일까?

민하정에 폭력성이 들어나는 사이트

우경은 이 사건 또한 전에 사건들과 같이 시가 있었다고
붉은울음 짓인거 같다고 주장하지만
지헌은 뺑소니 검거율은 90%가 넘는다면서 놈이 꼬리를
남기지 않았을꺼라 말한다.

붉은울음이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시를 증오하는 사람일꺼라 생각하는 우경
살해 할 때 시를 떠올리는게 시에 대한 
나쁜기억이 있다는 생각인데.

민하정의 딸 빛나가 또 스크레치 게임을 하고 있다는 말을 수영에게 듣고 빛나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니 소식 들었어. 나랑 약속한 거 기억하지?
난 내편이야 항상!!
확실히 그 일로 둘 사이가 갈라진게 맞는거 같고

그나 저나 저 자동 완성 이연주
이연주 어디갔죠? 한참동안 안보이네요.
남편이랑 같이 살고 있을텐데 왜 한번을 안보여줄까요.

센터 앞에서 시완의 부모를 마중하는 원장을 보는 우경
원장은 우경을 맘에 안들어 하는 눈치인데.

센터에 오는 아이들이 문제가 있지만 부모들이 싫어하여
원장은 쉬쉬하지만 우경은 계속해서 아이에 치료를 위해
어필하는게 아닐까? 그래서 원장이 싫어하는거고

뺑소니범이 잡혔는데 사건과는 아무 상관없는 유학생
방학 때 이사짐 알바하다 사고를 낸거라는데
수영은 범인 팔에 있는 문신을 자세히 본다.
저 문신 또 먼가 있나보다.

노정림이 우경이 왜 초록원피스 소녀였는지 착각했던
이유가 담긴사진을 보내주는데

일단 저 메일 목록에서 한울아동센터에서 온 메일이
조금 의심스러워 보이긴하다.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 되었다는데

우경이 쓰는건 핸드폰, 집 노트북, 사무실 컴퓨터 뿐일텐데
또 다른 곳에서 우경이 로그인을 한 걸까?
아님 누군가가 우경에 아이디로 로그인을 한 걸까?
너무 파고드는 의심인 걸까? 일단 이정도만...

정림이 보낸 사진에는 자신의 어릴 적 생일파티
사진이 있었고 그 때 입고 있던 초록원피스
엄마가 생일 선물로 준거인데

우경의 눈에 다시 보이는 초록원피스 소녀
너 누구야!

도무지 알 수 없는 초록원피스
지금까지로 봐서는 우경에 옛 모습이 맞는거 같고
아버지의 의도로 옛날에 안 좋은 기억을 잊은거 같다.

또한 우경에 기억에 자신을 뒤에서 민 우경보다 덩치가 큰 여자아이가 있었고, 여자 어른이 학대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우경이 모르는 친 언니가 또 있는 것은 아닐까?
개장수와 민하정 둘 다 아동폭력범인데
둘 중 한 명은 붉은울음이 처단해야는건 아닐까?

그나저나 다음주 수요일은 스페셜방송이니
본방이 아니라 절반이 지나온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줄여서 보여준 다는 건데

나는 본방이 더 보고 싶다고...

이제 붉은달푸른해를 접하신 분들은
다음주 수요일 하루만 보면
그동안에 스토리를 다 몰아 볼 수가 있겠군요.

다음주 수목 왠지 다 스페셜로 할 꺼 같은 느낌은 뭘까요..

붉은달푸른해 17회18회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