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푸른해 9회10회 줄거리
초록색 원피스 아이가 우경에 꿈에 본 아이가 맞을까?
예상대로 이혜선에 딸은 우경이 보는
초록원피스에 여자가 아니고.
보육원 원장에게 문둥이 시에 대해서 물어보는 우경.
보육원 원장은 그냥 시라고 생각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우경은 항상 저 시가 무서운 시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가 어릴 적 학대 받은 기억 때문은 아닐까?
아이를 놓고간 범인은 아이가 발견 되기를 원했고
자신은 발각 되지 않았으면 했다.
그래서 고장난 cctv, 영리한 개 , 도로에선 안보이는 담.
범인은 이 곳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다.
한울센터 사건 현장을 알고 있는 아이
습관적으로 자신이 있던 곳을 찾아 간 것으로 보인다.
붉은달푸른해 9회 목격자
보호시설이 정해질 때까지
당분간 아이를 데리고 있기로 한 우경
아이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행동에서 보여주는데...
침대에서 안자고 맨바닥에서 자는 아이
쉿!! 말하기만 해봐. 목아지를 확!
아이들은 부모가 한 말들을 그대로 따라 한다고 하지요.
누군가가 이 아이에게 엄마를 죽이고 했던 말이던가
아빠가 평소에 했던 말일텐데
엄마를 죽인자가 한 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아이에 아빠 개장수를 찾아가 아이에 존재를 알리는 지헌
자기자식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 하는 개장수
그렇게 떳떳하면 유전자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지만
그것 또한 받지 않는다고 한다.
아저씨 살인사건 범인에 80%가 가까운 지인인거 알아요?
근데 이혜선에 유일한 지인이 당신이라는거야.
지헌은 유전자검사를 하기 위해 개장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마시고 버린 맥주 캔을 수집한다.
사건 당일 날 낚시를 갔다는 개장수
2박3일 동안 이라는게 수상하긴 하지만
알리바이가 입증 된 것인데.
창고에서 시체를 처음 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어요?
셋팅 된 무대 같았어요. 죄를 심판하는
아이 언어 발달이 늦어진 건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아서에요.
그 여자 애를 전혀 돌보지 않았어요.
선한 의도에 악한 행위.
아이는 엄마가 죽은 후에 오히려 환경이 더 좋아졌다.
그게 범인이 의도했던거라면 선한 의도
살인은 악한 행위.
지헌은 점점 우경에 논리가 맞다는 생각에 접어 들고
시가 있는 죽음에는 학대나 방임 된 아이가 있다.
어쩌면 우경에 이론에 세뇌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안석원이 죽은게 자살이 아니라고
자신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 의문에 남자는 누구고 증거가 무엇일까?
아이와 놀이를 하다가 엄마의 존재는 완전히 부정하고
아빠의 존재에 있어서
쉿! 말하면 목아지를 확 비틀어 죽여버린다.
라는 말을 하는 아이
우경은 순간 자신이 보는 녹색 원피스 소녀가
자신에게 했던 행동이 떠오르는데 쉿!
지헌에게 형사적 감으로 자신에게 보이는 녹색 원피스 아이가
뭐일꺼 같냐는 질문에 지헌은 우경이 친 아이에 동생은
아닐꺼라고 우경에 자아에 있던 것들이 어떤 한 사건을
통해 무의식속에서 팅 하고 튀어 나온거 같다는 거다.
우경이 남자 아이를 치면서 보게 된 여자 아이
그 여자 아이가 무의식 속에 있던 존재인데...
녹색원피스 소녀가 우경에 어렸을 적 자아이고
우경이 범인이며 지금까지 벌인 살인이 선한의도라고
생각 해 오다 본인이 아이를 치어 죽게 만들자
그것이 악한 살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아와 계속해서 부딛히고 있는 건 아닐까?
지헌의 말을 듣고 자신의 과거에 그 아이가 있을까
앨범을 찾아보는 우경 하지만 보이지 않고
엄마에게도 물어보지만 알고보니 엄마 또한
우경이 초등학생 때 온 새엄마...
안석원에 아내는 보험금을 못받는다며 우경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는데
불편한 우경은 전화 하지 말라고 하지만
안석원에 아내는 남편이 없어지면 좋을꺼라고 했다고
우경에게 탓을 돌리지만 우경은
남편에 폭력에서 벗어나면 좋은 환경에서 라고 말했다는데
안석원에 아내가 너무 힘든 나머지
우경에 위로를 잘못 받아들인걸까?
아님 우경이 자신이 한 말을 왜곡해서 기억하고 있는걸까?
다음날 경찰서를 찾아가 남편이 자살이 아니라고
말하는 안석원에 아내 팀장은 보험사기로 보고
아내를 돌려보낸다.
아이를 상담 도중 자신이 치어죽인 아이한테서
발견한 도장이 찍혀있는 것을 보고 우경은
그 출처를 묻는데 이은호란다.
한울어린이집에서 꿈나무 보육원까지 아이를 운반한
차량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이은호라는걸 알게 된 지헌
우경이 먼저 은호가 있는 숙직실에 와서
잠시 자리를 비운 은호를 기다리는데
녹색원피스 아이가 은호가
숙식하는 곳으로 우경을 끌고간다.
그때 도착한 은호 우경은 도장처럼 생긴 그림을 보여주며
아이를 기억하냐고 묻지만 기억이 안 난다는 은호
하지만 그림 밑에 써있는
보리밭에 달 뜨면
시 구절을 보고 표정이 변하는 이은호.
이은호를 잡아 오지만
방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오고
그날 친구 차로는 새벽드라이브를 갔다는데
지헌에게는 뭔가 더 확실한게 필요 했다.
그래서 아이한테 이은호를 보여주자고
우경에게 제안하는데 우경은 아이가 안정이 필요하다고
안된다고 한다.
오래전 남자아이가 방화로 아버지를 죽인 사건이 있었는데
살인범으로 몰린 아이를 이은호가 알리바이를 입증 해줘서
풀려났던 사건이 있었다. 그때 담당 형사였던 지헌은
자신의 집에 아이가 있었다는 은호에 말은 사실이겠지만
은호 자신도 같이 집에 있었는지를 모른다며
이은호를 의심해 왔었다. 그래서 요번에는 진짜 확인해야 한다고 우경을 설득하는데.
아이에게 엄마가 쓰던 천식환자용 치료기를 주니
사용법을 알고 있는 아이.
치료기를 숨긴 사람을 봤냐고 물어보는 지헌에게
봤어요.하면서 지헌을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그리고선 누군가가 치료제가 필요 할 때
못쓰게 발로 밟고 있었다는 디테일까지 표현해낸다.
엄마를 죽인 누군가가 있는게 확실해지는데
그 아저씨 얼굴 기억나?
착한 얼굴, 착한 사람 얼굴.
지헌을 찾아 온 의문에 남자
자신이 살인사건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데.
은호를 보고 손가락을 조금 움직이는 아이
정말 이은호는 범인인 것인가.
안석원 사건에 실마리가 풀릴 증거가 나오는 것인가
보면 볼 수록 궁금증을 자아내는 붉은달푸른해
이 시점에서 한 사람도 범인이 아니라 할 수가 없다.
차우경, 강지헌, 전수영,이은호
이 4사람 모두 가능성을 두고 봐야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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