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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칠삼에 드라마 정복기/부부의세계

부부의세계 5회 5화 줄거리 대사 JTBC드라마 드라마리뷰 김희애 한소희 박해준

by 광칠삼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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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 번 요구하는 손제혁

 

티오앤터는 빈 깡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선우. 이태오 개인 계좌는 확인해 봤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 그래서 못 알아냈다고? 시간을 좀 주면, 대신 하이 리스크엔 하이 리턴,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지. 됐어. 제혁씨 능력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할게. 정말 필요 없나? 내일 밤 거기서 기다릴게.

 

실은 나 아이가 가지고 싶어서. 그렇게까지 거부하는 제혁씨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 나 이런 문제 터놓고 말할 사람 언니바께 없어. 날 그렇게 생각해 준다니 고맙긴 한데, 부부 상담을 같이 받아보는 건 어때? 절대 안 받는다고 하겠지. 내말 듣는다고 하겠어? 어느 한쪽이 강요해서는 안 되는 문제니까, 두 사람 합의점을 잘 찾아봤으면 좋겠네. 미안해 별 도움 못 돼서. 언니네는 어때? 요즘 태오씨랑 괜찮아? 문제없는 부부가 어디겠어. 우리도 별반 다를 거 없어. 대부분의 부부가 그런 것처럼. 참 너 어제 나 못 봤니? 제혁 씨 사무실에 들렸었는데 나가면서 언뜻 본 거 같아서. 봤어. 나도. 무슨 일 때문에 갔었는지 안 궁금해? 재혁 씨가 재정상담은 잘하지. 네가 알아야 할 상황이 생기면 난 숨김없이 다 말해 줄 거야.

 

선우가 제혁에 제안을 피하자 선우를 도발하기 위해 태오가 있는 선우 집에 찾아온 제혁. 무슨 짓이야. 왜 안 왔어? 간다고 한적 없었는데? 태오는 아직 모르지? 선우 씨 이혼 준비하는 거. 아닌가 눈치챘나? 걱정하지 마 아직은 아무 말도 안 했으니까. 겨우 그걸로 협박이 될 거 같아 나한테? 협박이라고 하면 섭섭하지, 좋았잖아 그날. 태오가 비자금 계좌로 빼돌렸더라고 게다가 어머님 사망 보험금까지 3억 2천. 어때 이만하면 괜찮은 거래 아니야? 난 한방에 니 앞으로 돌려놔 줄 수도 있어. 물론 그전에 망쳐버릴 수도 있지.

 

제혁의 계속되는 요구에 호텔로 오라고 문자를 보낸 선우. 하지만 그곳에는 선영이 있었고. 그렇게 이 가정도 평온을 면치 못할 듯하다.

 


 

이별 직감.

 

 

카페에서 아들과 식사 중에 우연히 다경이 들어오고 그런 다경을 보고 준영은 저렇게 생긴 여자 재수 없다고 말을 한다. 이에 카페를 뛰쳐나가는 다경, 태오는 무언가 이별을 직감하는데...

 

 

그날 이후 고예림에게 여다경이 태오랑 헤어졌다고 말하는데. 남편분이랑 헤어졌데요. 오늘 짐 싸서 가더라고요. 선우에게 이 사실을 전하는 예림.

 


 

복수의 끝 아니 이제 시작.

 

 

여병규 회장이 태오에게 투자한 것을 제혁에게 알게 된 선우. 여병규 회장 집으로 식사를 하러 가는데. 이 사실을 모르고 오게 된 태오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른다.

 

 

꽤 값나 보인다. 어쩌죠 놓쳐서 깨져버렸네. 그러게 남의 물건은 함부로 손대는 게 아닌데. 남의 집에 갑자기 쳐들어와서 이게 무슨 짓이에요? 갑자기 쳐들어왔다니요. 말 버릇이 없네. 어머님이 초대해서 찾아온 손님한테.

 

이때부터 사이다가 먼가 터질 거 같아 보였다. 하지만 이건 시작도 아니었다. 그렇게 시작된 식사.

 

 

 

너 꼭 이래야 했어? 여기까지 와서 꼭 난장판을 만들어야 했냐고. 그래서 내가 몇 번씩이나 기회를 줬잖아 사실을 말하라고. 그때마다 도망친 게 누군데. 이제 와서 날 원망하는 거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나니까 속이 시원해? 다 망치고 나니까 속이 풀려? 이제부터 시작이지 아직 우린 할 일이 남았잖아. 여기서 뭘 더한다고. 이혼. 앞으로 준영이 얼굴 볼 생각하지 마. 내 아들이야. 네가 감히 그럴 말할 주제가 돼? 따른 계집애랑 재미 볼 땐 자식 못 보고 살 각오 정도는 했어야지. 그래 실수 한건 인정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가족까지 버릴 생각은 없었어.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뭐 사랑? 다 정리됐다고.

 

 

나 제혁 씨랑 잤어. 제혁 씨랑 잤다고. 복수하고 싶었냐? 그래서 그랬냐? 첨엔 복수할 생각이었어. 근데 막상 하다 보니 짜릿하더라 너랑 할 땐 그렇게 못 느꼈는데 말이야.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짓을 해. 제정신이야? 제혁인 내 친구 자나. 네가 어떻게 딴 새끼랑 잘 수 있냐고? 왜 열받아? 더러워? 배신감으로 미칠 거 같아? 뭐가 됐든 지금 그 기분 절대 잊어버리지 마. 바로 내가 느꼈던 기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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