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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칠삼에 드라마 정복기/4년만에 돌아온 신의퀴즈 리부트

신의퀴즈 리부트 2회 줄거리 대사 챕터3

by 광칠삼 201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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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퀴즈 리부트 2회 줄거리 대사 챕터3

범인 박재승이 법의관 팀에게 포위 당하자
자살을 택하는데
약자에 슬픔을 잘 보여주는 2회

챕터 3  시작할께요.



 

환자들에게는 공여자 설득이라고 말하는 원장

 

 

당신은 설득이 아니라 죽일 계획을 세웠겠죠.
몸이 불편한 당신 병원에 노동자이자.
한 학생의 어머니를요.

 

 

아들 유학 보내야 하는 것을 자극해 설득한 원장

 

 

불법 수술한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김여순씨를 죽일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돈은 현금으로 줬으니 기록이 없겠죠.

신장 두개를 다 써달라는 건 김여순씨 부탁이였습니다.

 

 

부탁입니다. 원장님 신장 두개 다 써주세요.
안된다니까요. 그럼 아주머니 죽어요.
죽어도 괜찮습니다. 대신 말씀 하신 금액
제 아들에게 분명히 주셔야 합니다. 꼭이요.

 

 

사실대로 말 못해요?
계약서가 있다고 계약서가.

 

 

원장에 금고에서 계약서가 발견 되고
박재승이 깨어 났다는 연락이 온다.

 

 

재승씨 심정 이해 못하는거 아니에요.
하지만 이해하기엔 당신은 너무나 큰 죄를 저질렀어요.

 

 

이해 안해줘도 되요.
전 죽일 사람들 죽인 거 뿐이에요.

 

 

후회도 없고 여안도 없어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하는 건 아니였어요.

 

 

그 사람들이 어떤사람들인지 다 말씀드려요?
뱀처럼 혀를 나불대던 그 인간들부터?

 

 

어머니 주치의던 그 여자는
장기모집책중 하나였어요.
물론 원장의 명령하에서였죠.

 

 

원무과장은 어머니를 회유해서 원장에게 데려갔어요.
그리고 계약서를 쓰게 만들었죠.

 

 

어머니가 쓴 계약서 내용 알고 있었어요?  네.
혹시 진짜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어머니 주치의였던 사람이
지금 장기휴가를 낸 상태로 되있어요.

 

 

그거...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휴가내고 여행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보내줬죠.
알꺼 아니에요 두 분. 발!

 

 

이 모든 사실 원무과장을 통해서 알게 된 건가요?
아니요. 역추적했는데요.

 

 

구급차 기사 새끼부터.

 

 

협박을 해서 구급차기사한테 원무과장 짓이란걸
알아낸 박승재

 

 

그 때 우리 어머니 죽은 상태였지?
니가 알고 있는 거 다 말해.
전부다아!!!!!!

 

 

모두에게 다 돌려주고 싶었어요.
시신마져도 편히 쉬지 못하고
뼈와 살이 타들어가야 했던,
우리 어머니 고통을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모든 사람을

 

 

아니요, 이유는 분명했어요.
그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약한 사람을 이용했어요.

 

 

당신말이 맞아요. 하지만
죄책감도 한 몫 거들었겠죠.
당신 때문에 어머니가 죽었다는 죄책감.

 

 

잘 사는 새끼들은 지들 돈으로 가면 되자나
왜 내껏까지 뺏냐고.

 

 

재성아, 괜찮아 엄마가 보내줄께.
우리 아들 보내줄께. 걱정하지마.

 

 

부모의 마음이라는게
참으로 슬프네요.

 

 

죄책감때문에 그 사람들 죽이고 싶어했다고요?
아니요. 나한테서 기회를 뺏어갔기때문이에요.
우리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 줄 소중한 기회를요.

 

 

그와 동시에 죄지은 사람들이 죄 값을 치룰 기회까지
모두 박탈해 버린 거에요.

진우에 말은 동의를 못한다.
그 사람들이 죄를 지어 놓고 편하지는 않았겠지만
반성을 했을까? 오히려 다른 케이스들을
더 실행했을지도 모른다.

 

 

자기 원하는 대로 세상사람들
다 죽이면 편해질것 같죠.
그래서 재승씨 편해요?

 

 

재승씨는 그냥 온 세상을 불꾸덩이로 만든거 뿐이에요.
다른 사람의 운명까지 화마에 휩싸이게.

 

 

사건은 해결 됬는데 마음은 더 갑갑해지네요.
물론 박재승씨가 지은 죄가 가장 크긴하지만
결국 힘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비극인거죠.

 

 

왜 이렇게 강자들은 약자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걸까요.
강자한테 그들은 약자가 아니에요.
그냥 자기 맘대로 껏다가 켯다가 할 수 있는
스위치에 불가 한 존재들인거죠.

 

 

박사님도 저도 언젠가는 코다스에 의존 할 날이 생길겁니다.
그래요? 이거 한 번 풀어 보세요.

 

 

아들에게 아무것도 줄께 없어서
신장 두개를 모두 팔기로 결심한 무모한 엄마의 선택을

 

 

그 잘난 코다스는 과연 뭐라고 분석을 할까요.

 

 

진우에게 자신에 멘토를 부탁하는 정승빈

 

 

첫번째 질문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한다는게 가능 할까요?

 

 

아니, 기계는 아프질 않자나.
감정의 기본은 아픔이거든.
아파야 서로를 이해하고,
아파야 사랑도 하는거니까.

 

 

다 죽이기 전까지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 남자.
다음 사건에 범인인것인가.

김재원 악역으로 이렇게 등장할줄이야
생각치도 못한 반전이다.

다음주가 기대 되는 신의퀴즈
항상 수사극 드라마는
사건을 해결하고 그 사건 속에 있는 본질을
말하고 풀어 갈 때 인간의 본성을 잘 볼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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