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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칠삼이에요.
몸 체인지 성공 할 수 있을까요?
형 집행정지가 되는건가?
제가 자꾸 장화사씨와 접견하는 것은
재심 청구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사형수로 남은 생을 살게 하겠습니다.
길어야 3개월 남았다는데.
형 집행정지로 나오지 않았으면 해.
남은 시간도 자네 말대로 살던데에서 살게 해.
구지 평생을 교도소에서
찬성이 일 마무리 되면 장화사 사건을 맡길까 했는데
싫은가?
췌장암이라는 얘기 왜 안 했니?
했으면, 달라지는게 있습니까?
해이를 위해서 눈물이라도 흘려주려구요?
해이의 집에서, 해이의 옷을 입고,
해이의 직장에서, 해이의 동료들과,
그렇게 해이 인 척 할 수 있습니까.
날 해이인 척 바라 볼 수가 있습니까?
내게 해이를 돌려주십시오.
그 말 진심입니까?
사형수로 34년을 살았어.
죽음과 마주하고 죽음과 함께 살았지.
그렇게 질척거리게 목숨을 구걸 하지 않아.
약속한 화사
그때까지만 해이야.
시간을 줘.
그냥 달리고 싶어.
쌩쌩.
엄마 옷에 뭐가 묻어 화장실에 가는데
한 명 더 있었고.
오봉삼 형사가 화장실로 가보고.
마가 그놈이.
마현철?
선생님 저 좀 도와주세요.
마가 그 놈이 우리 딸 죽이려고 데려갔어요.
화사를 잡아갔다고 생각 하고.
볼 수 없으니 병원에서 보려고 한다.
해이를 감시하고 있는 교도관에게 연락하는 박철순
그 때 내선전화가 울리다 끊긴다.
데리고 오라고 한다.
안쓰러운 어머니 때문이라 믿었다.
진실이 아니였다.
복수를 해야지만 체인지 백을 할 수 있다고.
반쯤은 진실이였다.
내가 지나쳐 온 청춘에 한 때가
고스라니 느껴지는.
나는 해이에게 이 몸을 돌려주기 싫은거였다.
자리를 비켜주는 교도관.
해이는 잠이 들어 버리고
나인룸 9회 줄거리
몸 체인지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장화사는 어떻게 되는 건가?
형 집행정지가 되는건가?
제가 자꾸 장화사씨와 접견하는 것은
재심 청구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형 집행은 현 시점에서 어렵겠지만
사형수로 남은 생을 살게 하겠습니다.
장화사 췌장암 말기라네.
길어야 3개월 남았다는데.
형 집행정지로 나오지 않았으면 해.
남은 시간도 자네 말대로 살던데에서 살게 해.
죽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냥 두셔도 죽을텐데.
구지 평생을 교도소에서
이거 뜻 밖이네. 그동안 정이 들었나.
찬성이 일 마무리 되면 장화사 사건을 맡길까 했는데
싫은가?
아닙니다. 해야죠.
자신의 진짜 몸이 암 말기라는 사실에 충격 받은 화사
그런 화사를 유진이가 끌고 온다.
췌장암이라는 얘기 왜 안 했니?
했으면, 달라지는게 있습니까?
해이를 위해서 눈물이라도 흘려주려구요?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 해이인 척.
해이의 집에서, 해이의 옷을 입고,
해이의 직장에서, 해이의 동료들과,
그렇게 해이 인 척 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어떻게 그렇게
날 해이인 척 바라 볼 수가 있습니까?
장화사씨 이제 그만 해이를 돌려주세요.
내게 해이를 돌려주십시오.
돌려줄 수 있다면 돌려줬겠지.
그 말 진심입니까?
사형수로 34년을 살았어.
매일 죽음을 의식하고
죽음과 마주하고 죽음과 함께 살았지.
남을 죽이면서 살겠다?
그렇게 질척거리게 목숨을 구걸 하지 않아.
체인지 백, 몸을 되 돌릴 방법을 찾았습니다.
약속한 화사
미란과 작별인사를 하고 나온다.
유진을 기다리다 마음이 바뀌고
난 아직 이 몸으로 할 일이 남아있다.
추영배를 응징 할 때 까지만
그때까지만 해이야.
시간을 줘.
그렇게 달려오다.
오봉삼 형사를 만난다.
그냥 달리고 싶어.
쌩쌩.
엄마와 백숙을 먹으러 온 화사
엄마 옷에 뭐가 묻어 화장실에 가는데
여자 화장실에 왠 남자가?
화사를 습격하는 남자
남자는 제압 했지만 뒤에 여자가
한 명 더 있었고.
전기 충격기로 제압을 당한다.
기다려도 나오지 않자
오봉삼 형사가 화장실로 가보고.
화사야...
마가 그놈이.
마현철?
네 맞습니다. 마현철 그 놈입니다.
선생님 저 좀 도와주세요.
마가 그 놈이 우리 딸 죽이려고 데려갔어요.
화사는 어디론가 끌려가고.
유진은 제세동기를 습득한다.
오봉삼은 마현철을 협박한 사람이
화사를 잡아갔다고 생각 하고.
추영배는 해이가 다시 교도소에 들어가면
볼 수 없으니 병원에서 보려고 한다.
제세동기는 가져왔지만 화사가 없는 상황.
해이는 822번 한테 미리 지시를 해 두었고.
미란은 추영배 옆 집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에서
기찬성과 모건 킴이 일면식이 있던 사이라는걸 알게된다.
추영배가 한 시간 후에 도착한다고
해이를 감시하고 있는 교도관에게 연락하는 박철순
교도관은 해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그 때 내선전화가 울리다 끊긴다.
해이는 장화사가 비상계단 2층에 있을거라고
데리고 오라고 한다.
유진이 가보니 진짜 화사가 있었고.
이 몸을 돌려주기 싫은건
안쓰러운 어머니 때문이라 믿었다.
진실이 아니였다.
다음은 기산에 대한 복수 때문이라 생각했다.
복수를 해야지만 체인지 백을 할 수 있다고.
반쯤은 진실이였다.
나는 해이의 이 모습이 좋은거구나.
내가 지나쳐 온 청춘에 한 때가
고스라니 느껴지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육체가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
나는 해이에게 이 몸을 돌려주기 싫은거였다.
세팅 완료 문자를 보내고
자리를 비켜주는 교도관.
그 사이 유진은 화사를 데려오지만
해이는 잠이 들어 버리고
추영배는 해이를 보려고 올라오고 있다.
해이와 화사 몸 체인지를 준비하는 유진
추영배가 오기 전에 성공 할 수 있을까.
유진아 힘내. 힘.
나인룸 9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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